재정협력관 참여로 실질적 전략 제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시민홀에서 전 부서 팀장과 예산 담당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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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사진=진주시] 2025.03.10 |
이날 경남도 재정협력관 이승도 서기관이 참석해 정부 예산편성 과정 및 국비확보 전략을 설명했다.
교육은 국가 재정과 예산안 편성 과정의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지역 현안 관련 국비 투자 필요성 등을 강조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사전 절차도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주요 사업 담당자를 위한 1:1 컨설팅도 이루어졌다. 중앙부처 및 기재부 대응법, 국비 확보 활동 계획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국비 확보 전략 수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진주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 국·도비 6763억 원을 확보했으며, 부시장을 단장으로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026년 정부예산 반영을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