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운영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 미식을 알리기 위해 '순천의 맛, 봄'이라는 주제로 '2025순천미식주간'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은 29~30일 순천만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에서 열리는 현장 행사를 시작으로, 미식투어와 전통 차 체험, 맛집 도장깨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
순천 미식 주간. [사진=순천시] 2025.03.10 ojg2340@newspim.com |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순천 맛집 인증식, 유명 셰프와의 미식 워크숍 및 푸드쇼, 봄 푸드 다이닝 등이 마련된다. 지역 외식업소가 참여하는 미식 마켓 및 체험 존도 운영된다.
'낙안풍류(樂安風流)', '시장상인(시인市人)과 함께하는 전통 시장 투어', '정원 티마카세' 등 미식체험도 선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주간에서는 봄의 꽃과 천혜의 자연에서 난 미식자원이 결합된 특별한 미식경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운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싹트는 봄의 순천을 함께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