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문화재단은 10일부터 31일까지 '꿈의 무용단' 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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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문화재단이 모집하는 2025 꿈의 무용단 3기 단원 모집 포스터[사진=사천문화재단]2025.03.10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사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은 5년간 총 4억 원을 지원받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현대무용 장르의 교육을 진행하는데, 모집대상은 관내 아동·청소년(초등 3~6학년) 35명이다.
1차 신청자에 한해 2차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종 단원을 선발한다. 이 중 사회취약계층 참가자는 일정 비율로 우선 선발된다.
교육은 다음달 2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사천문화재단 2층 아트누리에서 진행되며, 11월 말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결과발표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춤을 통해 성장하고 무대위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즐겁게 춤을 배우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