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어업환경 조성, 생산성 향상에 집중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466억 원을 투자해 어업 기반시설과 친환경 환경 개선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분야별로 어업기반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시설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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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기. [사진=전남도] 2025.03.10 ej7648@newspim.com |
인양기는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소형어선을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장비이며 부잔교는 어선이 접안할 때 어업인의 승하선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항·포구에 어업용기자재 공동 보관과 작업공간을 제공하는 편익시설도 조성한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한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친환경 어업을 위한 어업환경 개선 사업은 179억 원이다. 어업경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를 보급하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