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무선 100℃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
신일 '무선 100℃ 텀블러' [사진=신일] |
캠크닉(캠핑+피크닉)과 같은 야외 활동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휴대용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위생을 고려해 개인용 텀블러나 무선 포트를 챙기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번 신제품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의 '무선 100℃ 텀블러'는 세계적인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최근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신일은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4800mAh 용량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해 해외 여행 중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 제품은 온수를 단 3분 만에, 냉수는 14분 만에 100℃까지 빠르게 가열할 수 있으며, 4단계 온도 조절 기능(100°C, 80°C, 60°C, 45°C)을 지원해 차, 커피, 컵라면, 분유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10시간 이상 보온이 가능해 장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4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1~2인이 사용하기 충분하며 위생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프리미엄 316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 전용 커버와 손잡이를 갖춰 이동과 보관이 간편해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특허청 등록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증 받았다.
신일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휴대성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무선 100℃ 텀블러'는 캠핑, 등산, 여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