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08:12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08:12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시 인센티브 제공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차량 평균 주행거리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은 이날 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고양시를 포함한 경기도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이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회원가입과 신청 후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등록해야 한다.

이성우 고양시 환경정책과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좋은 예"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양시가 친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 안내문 [사진=고양시] 2025.03.10 atbodo@newspim.com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에도 620여 명에게 주행거리 감축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올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해 탄소중립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제도를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탄소중립포인트 콜센터 또는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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