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신선호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두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들과 지역 봉사회 봉사원들은 지난 5일 지행역 일대에서 헌혈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두천지구협의회(회장 홍미선) 산하 생연2동봉사회(회장 김숙희)가 주축이 돼 관내 지행역 앞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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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동두천시협의회 헌혈 홍보 캠페인 실시[사진=동두천시] |
이날 홍보 캠페인은 기존의 홍보 피켓 없이 봉사원들의 목소리만으로 진행됐다. 봉사원들이 소리 높여 진행한 헌혈 홍보가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이날 약 30명의 시민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열정적으로 헌혈 참여를 독려하셔서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다른 시민은 "여러 번 헌혈을 했지만, 이렇게 열정적인 홍보는 처음이다. 다른 시민들도 많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생연2동봉사회 김숙희 회장은 "목소리만으로 헌혈 홍보하는 것이 다소 어렵지만, 오히려 열정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다. 많은 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