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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지역단체 대표 소통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18:02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18:02

6개 단체와 소통…"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필수"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단체 대표들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고양특례시장 주재로 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회 △청년회의소 △해병대전우회 △안전보안관연합대 6개 단체의 고양시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역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이동환 시장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도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봉사하는 단체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절실하다"며, "단체에서 제안하는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민관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과 대학 유치, 광역 교통망 확충, 스마트시티 조성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깊이 공감하고, 민간 차원에서 역량을 발휘해 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 단체 대표와 소통간담회모습. [사진=고양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시장과 6개 단체 대표가 간담회서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3.07 atbodo@newspim.com

또한 대표들은 시정소식 제공 확대, 단체별 운영예산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했으며,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히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경제, 복지, 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별 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소통의 자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며, 이는 시와 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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