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암경험청년 포함 22개 크루 총 110여명 참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생명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 경험 청년 돌봄 캠페인 위 케어 리셋 데이(WE CARE RESET 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위케어 리셋 데이는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복귀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크루 활동의 성과공유회다.
위케어 리셋은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된 팀을 선발해 건강한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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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중앙 우측),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중앙 좌측) 및 암경험청년 크루원들이 WE CARE RESET 크루 성과 공유회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5.03.07 yunyun@newspim.com |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2개의 크루 총 110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등 행사 관계자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크루는 지난해 10월 발대식 이후 지난 2월까지 5개월동안 활동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크루원들은 운동, 식단, 진로 등 사회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했다. 이를 통해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암경험청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크루의 음악 활동을 통해 포기했던 피아니스트의 꿈에 다시 도전하게 된 사연, '다마고치' 크루의 운동 활동을 통해 직장암경험자가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1등을 차지한 사연 등은 SNS 상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암경험청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