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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 추진...문화예술포인트 지급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8:10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8:10

박승원 시장 "청년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나은 미래 위한 정책 지원에 최선"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사회 초년생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안내 포스터. [사진=광명시]

시는 올해 2006년 출생자인 만 19세 청년들에게 1인당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갓 성인이 된 청년들에게 평소 비싼 비용으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공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문화시민으로의 성장을 돕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청년이며 오는 5월까지 1021명을 선착순 신청받아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15만 원의 문화예술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에서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 공연▲미술, 공예, 캐릭터 등 전시회▲대중가수 콘서트 등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선택한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계정으로 지원금이 입금되므로 신청 전 해당 예매처에 가입이 필요하다.

포인트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관람일 기준으로 적용되므로 이용자는 해당 기간 내에 관람을 완료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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