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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상흑자 29.4억 달러…흑자 21개월 째 이어가

기사입력 : 2025년03월07일 08:01

최종수정 : 2025년03월07일 09:03

한은 1월 국제수지…무역수지 적자와 달리 상품 수지는 25억 달러 흑자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흑자폭 4분의 1 이하로 축소…전 지역 수출 감소

[서울=뉴스핌] 온종훈 선임기자 = 지난 1월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했으나 경상수지는 29.4억 달러 흑자로 21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수출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전월(123.7억 달러) 대비 4분의 1 이하로 줄었으나 흑자를 기록했고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본원소득수지 흑자가 서비스수지 등 적자를 메우면서 2023년 5월 이후 흑자를 이어갔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초 1월 무역수지가 20개월만에 처음으로 1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수지 중 상품수지는 수출이 498.1억 달러로 전월대비 9.1% 감소했으며 수입은 473.1억 달러로 감소하면서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월에 설연휴가 있으면서 조업일수가 4일 정도 줄면서 전월(104.3억 달러)에 비해 흑자폭이 크게 줄었다.

수출은 품목별로 반도체의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석유제품, 승용차, 기계류·정밀기기 등의 감소폭 확대됐다. 중국, 유럽연합(EU), 미국, 동남아 등에서 전 지역에서 수출이 감소 전환했다.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본재 증가세가 둔화되고 소비재는 감소 전환했다.

서비스수지는 여행,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0.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26.2억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전소득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37.2억달러 순자산 증가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9.4억 달러 감소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12.3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125.5억 달러 증가한 반면 외국인 국내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2.9억 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는 10.2억 달러 증가했으며 기타투자는 자산이 현금 및 예금을 중심으로 15.4억달러 증가하고 부채는 기타부채를 중심으로 49.7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45.5억 달러 감소했다.

 

[자료=한국은행] 2025.03.07 ojh11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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