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프로와 아마추어까지 1~5부 리그 축구 팀이 총출동하는 코리아컵 대회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9일 전국 각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된 코리아컵은 지난해부터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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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포항 김인성이 지난해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7분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KFA] 2024.11.30 zangpabo@newspim.com |
올해 대회엔 K리그1 12팀, K리그2 14팀, K3리그 14팀, K4리그 10팀, K5리그 8팀 등 총 58개 팀이 참가한다. K리그1부터 K4리그까지는 모든 팀이 출전하며, 아마추어인 K5리그에선 지난 시즌 상위 8개 팀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항전 출전권이 주어진다. 코리아컵 우승팀이 K리그1 1∼4위인 경우 2026-20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 직행 티켓을 확보한다. K리그1 5위 이하면 AFC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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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대진표. [사진=KFA] |
1라운드에선 지난해 K4리그 팀을 잡은 적이 있는 K5리그 양산 유나이티드가 K3의 부산교통공사를 맞붙는다. 지난달 대진 추첨을 통해 16강전까지 대진은 확정됐으며, 8강전부터 결승까지 대진은 이후 추첨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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