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6일 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 늘봄(돌봄) 교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수명 농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허동원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동행했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6일 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 늘봄(돌봄) 교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3.06

현장 방문은 늘봄 학교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아이들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의장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식, 인력 배치 현황, 프로그램 운영 실태 등을 보고받고, 늘봄 교실 수업과 놀이 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교사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늘봄 운영 지원 및 학생 안전을 위한 인력 추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돌봄 지원비 예산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 의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늘봄 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필요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상남도의회는 늘봄 학교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설 개선과 인력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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