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제공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대상자를 5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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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 |
신청 대상은 동두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4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140명을 선정한다. 영양플러스사업과 농식품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자부담 8만 원을 납부하고, 총 40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집까지 배송받게 된다. 올해는 1회 구매 한도가 1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신청 희망자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미래세대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