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로당·골목형 상점가 확대 등 주민 체감 혁신사례 평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2024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 |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
북구는 27개 동 주민과 '현장·만남·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동네 골목형 상점가 만들기 프로젝트'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이 혁신사례로 인정받았으며, 드론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불 재난 대응 플랫폼 구축으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가 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7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우리 구가 추진한 다양한 주민 체감형 정책과 혁신행정 구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사례를 적극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