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부터 모든 평택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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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자연스럽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보험의 주요 보장은 ▲사망 및 후유장해 시 최대 2000만 원(만 15세 미만은 제외)▲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30만~70만 원▲사고 벌금 최대 2000만 원▲변호사 선임 비용 200만 원▲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로 인한 물적 및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