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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합동 사이버안전센터...여가부 포함 13개 기관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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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참여로 맞춤형 보안 대책 확대
정부 부처 간 협력으로 안전한 행정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 부처 간 협업으로 운영되는 부처 합동 사이버안전 센터에 여성가족부와 산하 기관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여가부와 인사혁신처는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 13개 기관 통합 관제 운영을 위한 센터 확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사진=여가부 제공2025.03.05 kboyu@newspim.com

사이버안전센터는 행정 기관의 사이버 위협 및 전산망 장애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2021년 처음 설립됐다. 당시 인사혁신처와 국가보훈부, 법제처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후 질병관리청과 새만금개발청이 그다음 해 합류했고, 이번에 여성가족부와 그 산하 기관들이 새로 포함됐다.

여가부 산하 기관으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양육비 이행관리원 등이 포함된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인력과 예산, 자원을 효과적으로 통합 운영해 365일 24시간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약 341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센터는 각 기관에 맞춤형 보안 대책을 제공하고, 다양한 위협 사례를 공동 분석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번 여가부의 합류로 사이버안전센터는 산하 기관을 통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공간 확장 및 최신 보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시간 침해 사고 징후 분석이 가능한 정보보안 포털이 구축되었다. 특히 사이버 보안 위협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장관 직무대행(중앙)이 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제공kboyu@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신영숙 여가부 장관 직무대행, 연원정 인사혁신처 처장, 김주용 국가보훈부 기획조정실장 등 약 70명이 참석해 확대 개소를 축하하고 관제 시설을 둘러봤다.

신영숙 직무대행은 "여가부의 참여로 사이버안전센터가 자동화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보안 역량이 크게 강화되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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