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란의 매력 재조명, 총 시상금 1500만 원
[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이 '2025 전국 새우란 대전'을 개최해 동아시아의 난과식물 새우란의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4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대전은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신안군 1004섬 분재정원 내 황해교류박물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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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새우란 대전 개최... 75점 시상. [사진=신안군] 2025.03.04 ej7648@newspim.com |
총 시상금 1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전은 새우란을 사랑하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지난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선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자변자설이 대상(국회의장상)을 받으며 뜨거운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대회도 다양한 새우란 작품이 출품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새우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우란 애호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