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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타격 부진 김혜성, 마이너에서 시즌 맞을 듯

기사입력 : 2025년03월04일 13:05

최종수정 : 2025년03월04일 13:05

MLB닷컴 "구속 적응 위해 마이너행" 개막전 예상 명단서 제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개막전에 출전할 26명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예상하면 김혜성의 이름은 제외했다.

김혜성. [사진 = 로이터 뉴스핌]

매체는 "김혜성은 다저스가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로 내보내면서 주전 2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커 보였다"라며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스프링캠프 훈련을 지켜본 뒤 김혜성의 마이너리그행 가능성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성이 미국 투수들의 빠른 공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MLB닷컴은 혼혈 선수인 토미 현수 에드먼이 개막전 주전 2루수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격수는 슈퍼스타 무키 베츠, 3루수는 맥스 먼시가 맡고 내·외야를 오가는 유틸리티 멤버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미겔 로하스, 크리스 테일러가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MLB닷컴은 윌 스미스와 오스틴 반스가 포수 두 자리, 프레디 프리먼이 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마이클 콘포토가 코너 외야를 맡을 것이라고 썼다. 선발 투수는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사키 로키, 토니 곤솔린이며 불펜은 8명으로 구성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나머지 한자리는 투타 겸업하는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몫이라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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