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는 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완주군이 2036년 전북특별자치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전북의 하계올림픽 개최 시 스포츠·관광 인프라와 광역도로 개설에 국비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 활성화, 지역 브랜드 제고를 통해 완주군이 도약할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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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확대간부회의[사진=완주군]2025.03.04 gojongwin@newspim.com |
이에따라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군의 자원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이날 또 "완주군은 인구 10만 조기 달성을 목표로 '완주愛 주소갖기' 운동 등 다양한 인구 증가 정책을 추진하며, 내실 있는 기념 행사도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
유 군수는 "완주군 인구 10만 돌파가 임박함에 따라 이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3월을 맞아 군의 핵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각 사업의 로드맵에 따라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할 것"과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에 따른 공사의 신속한 추진"도 강조했다.
아울러서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완주 삼례 딸기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딸기를 맛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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