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관세 발효 주목하며 주가 선물 완만한 상승…테슬라·인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일(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 중국에 관세를 전격 부과하기로 하면서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정책이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125.00포인트(0.28%) 오른 4만4014.00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E-미니 S&P 500 선물은 전일보다 24.50포인트(0.41%) 상승한 5987.75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나스닥 100 선물도 156.50포인트(0.75%) 전진한 2만1076.00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지난달 월간 기준 약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사상 최고치에서 10% 가까이 내린 상태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해 12월 기준금리 인하를 마지막으로 올해는 새 정부의 무역과 이민 등 정책 변화와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을 살피기 위해 기준금리 동결 기조에 힘을 주고 있다.

다만 최근 발표된 소비 관련 경성 및 연성 지표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 일각에서는 연준이 오는 6월에는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3.03 mj72284@newspim.com

주식을 비롯한 위험 자산이 취약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일 자로 멕시코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한 25%의 관세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10%의 관세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가 미국에 펜타닐 등 마약 유입을 충분히 막지 않는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이행하기로 한 배경이다.

FWD본즈의 크리스 럽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식시장이 이 같은 변화에서 살아남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어찌 됐든 관세는 경제에 충격을 준다"고 지적했다.

프랭클린 템플턴의 카트리나 더들리 선임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얼마나 더 신중해질 수 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공포지수와 탐욕 지수를 보면 우리는 '주의'라고 말하는 위험지대에 들어와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주식의 회복은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가상자산을 비축하겠다고 밝힌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로 비트코인은 20%가량 급등한 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개장 전 가상자산 관련주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코인베이스는 각각 14.65%, 9.91% 상승했으며 로빈후드도 9.60% 올랐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굵직한 경제 지표 발표에 대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공급 관리자협회(ISM)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되며 이번 주 서비스와 고용 관련 지표도 대기 중이다.

ING 이코노믹스의 분석가들은 "연성 지표가 최근 미국 예외주의가 훼손됐음을 보여주면서 미국의 지표가 이번 주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ISM 설문조사가 미국이 올해 약한 출발을 했음을 확인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준 위원들의 공개 발언도 주목된다. 당장 이날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공개 연설에 나서며 오는 7일에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테슬라는 모간스탠리가 '톱픽'으로 꼽으면서 2.62% 상승 중이다.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은 0.86%, 0.76% 오르고 있고 브로드컴과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도 2.72%, 1.19%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인텔은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인텔과 제조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에 5.82% 급등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3bp(1bp=0.01%포인트(%p)) 오른 4.242%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3.7bp 전진한 4.032%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