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세종 금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세종소방본부는 전날 밤 10시 14분쯤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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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금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2025.03.03 jongwon3454@newspim.com |
당시 인근 주민으로부터 화재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8분만인 밤 10시 52분쯤 진압했다.
이 화재로 건물이 반소되고 가재도구 및 집기비품이 일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2300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과 방화 범죄로 추정하며 40대 집주인을 입건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