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미디어아트터널 등 복합시설 조성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28일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기획재정부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전국 제1호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젝트는 단양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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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조감도. [사진=충북도] 2025.02.28 baek3413@newspim.com |
이날 착공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등 주요 인사와 관계 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는 시루섬을 거점으로 한 관광 레저타운, 생태탐방교, 시루섬 내부 경관 조성 등 시루섬 레이크파크 종합관광지 조성이 완료되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중심축 역할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발이 대한민국 내륙관광의 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충북도와 단양군이 대명건설, 동명기술공단, 국가철도공단 등과 손잡고 단양역 인근 폐철도 부지를 케이블카, 미디어아트터널, 전망대 카페, 호텔(2단계 추진) 등 복합 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것이다.
연간 관광객 98만 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가 예상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