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6일 전주에서 열린 '제11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 인하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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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 [사진=경남도의회] 2025.02.27 |
이 촉구 건의안은 정규헌 위원장이 제안한 것이다.
정 위원장은 현재 2630만 대에 이르는 등록 자동차 수를 강조하며, 비영업용 승용차에 부과되는 7%의 취득세율이 요트, 항공기 대비 과도하다며 인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취득세율 인하가 국민 부담을 줄이고 자동차산업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비영업용 승용차 취득세 인하를 비롯해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해당 안건들은 향후 의결을 거쳐 소관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