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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속도로 붕괴 사고 피해자 심리회복 지원 추진

기사입력 : 2025년02월27일 15:16

최종수정 : 2025년02월27일 15:16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가 최근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피해 유가족과 생존자,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7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심리지원은 대면 및 비대면 심리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 청사[사진=안성시]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평가, 고위험군 선별, 정신과 전문의와의 심층상담, 정신의료기관 치료 연계,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심리지원을 통해 유가족 및 피해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로 문의를 달라"고 당부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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