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다자녀 육아 사랑 프로젝트인 '디지털 육아일기' 제작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음악을 연계한 저출산 장려 사업으로, 육아일기를 디지털화해 가족의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3월부터 구리시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육아일기를 디지털화하는 전국 최초 시도로, 가족 구성원이 작사에 참여해 자녀의 탄생 축하곡을 제작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음원 제작을 위한 작곡, 작사(가이드), 녹음 및 마스터링 기술지원과 육아 사진을 담은 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 자격은 구리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학교나 직장이 있는 둘째 아이 이상의 다자녀 가정이다. 참여 신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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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27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작은 노력이 큰 결실을 맺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가정에서 시작되는 행복을 통해 더욱 화목한 가정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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