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의회 광주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는 전문가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인사특위는 고영철 광주문화신협 이사장과 김선윤 전 농협은행 광주영업부 부장을 위촉해 신용보증재단의 업무 분석과 함께 후보자 자질 검증을 위한 자문과 인사청문 방향 제시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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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용보증재단 인사청문특별위원. [사진=광주시의회] 2025.02.27 hkl8123@newspim.com |
인사특위는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8개 단위사업의 주요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아 인사 검증에 필요한 사전 정보를 파악했다.
위원들은 공공기관 노동이사의 역할, 폐업 기업 보증서 발급 등 현안사업의 지속적 점검과 후보자 인사 검증을 위한 준비를 주문했다.
박수기 위원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체감 높은 다양한 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특위는 내달 24일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