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험 제공, 아동·청소년 위한 특별행사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고학년 11명을 대상으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2월에 주 1회씩 총 4회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대학로 연극 '사춘기 메들리' 관람, 원데이 베이킹스쿨, 국립과천과학관 방문, 서울대학교 탐방 등의 순서로 기획됐다.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영화 및 공연 관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집중했다. 참여한 학생들과 부모들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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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청소년에 집중 [사진=연천군] 2025.02.26 atbodo@newspim.com |
김종환 위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사업을 기획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해주신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장거리 이동을 도운 김종한 위원장님과 김만석 노곡교회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