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9~25일까지 아라웰다잉연구회와 협력해 사전연명의료의향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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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 상담.[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2025.02.26 onemoregive@newspim.com |
연명의료결정제도는 환자들이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이미 2018년부터 시행 중이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23년 협약 후 3년째 이 제도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웰라이프 지도자의 참여로 7회 교육과 상담을 통해 70명의 어르신들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전혜숙 팀장은 "이 같은 노력이 어르신들의 인식 변화와 등록 인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내를 통해 노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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