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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尹 최후변론 긍정적…진정성 이해 바라"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10:38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10:38

"계엄과 관련 어려움 준 부분 사과"

[서울=뉴스핌] 이바름 박찬제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최후변론에 대해 "국민께 호소력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침묵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2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주주 권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최후변론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주 권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제단체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2.26 pangbin@newspim.com

그는 "어제 최후변론과 관련해 대통령이 계엄하신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정치시스템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서 계엄까지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헌법재판을 받으면서 본인이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해야될 과업이라고, 개헌을 통해 정치시스템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서 최후변론에 담았다"고 평가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의 말씀이 옳고, 본인이 진정성을 갖고 이야기했다고 평가한다"면서 "계엄과 관련해 어려움을 준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통합 메시지가 없어 아쉽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시간 남짓 변론 중에 모든 걸 담을 순 없다"고 답변했다.

'헌재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변호인단을 통해 이미 승복하겠다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국민께서 한편으로는 대통령의 진정성을 좀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한편으로는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2.26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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