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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美 제재 무력화"...딥시크, AI 통신 솔루션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09:55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09:5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충격을 준 중국의 AI 벤처기업 딥시크가 개발자용 AI 솔루션 기술을 무료로 공개했다.

딥시크는 25일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인 딥EP(DeepEP)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26일 전했다.

딥시크는 이번 주를 '오픈 소스 주간'으로 정해 24일부터 28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모두 5건의 핵심 소스를 공개하고 있다.

25일 공개한 소스 코드는 '딥EP'라는 이름의 솔루션으로, 저사양 반도체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통신 기술을 담고 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 기업들의 최첨단 엔비디아 AI 칩 구매가 막힌 가운데, 딥시크가 저사양 칩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AI 솔루션 개발자들은 딥시크의 핵심 기술을 채택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딥EP는 MoE(전문가 혼합)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위한 EP(전문가 병렬 처리) 통신 기술로, 통신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통신 효율을 높이는 한편 FP8(플로팅 포인트 8비트)와 같은 낮은 정밀도 컴퓨팅을 활용해 메모리 사용량과 컴퓨팅 비용을 줄이는 기능도 한다. 또한 NVLink(고속 GPU 통신 기술)와 RDMA(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 같은 다양한 전송 환경에서 비대칭 대역폭을 최적화해 통신 속도를 극대화한다.

딥EP는 통신 속도를 높이면서 통신에 사용되는 컴퓨팅 능력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저사양 GPU(그래픽처리장치)로도 고사양 GPU의 성능을 발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국의 개발자들은 딥시크가 공개한 딥EP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개발자는 "24일 딥시크가 공개한 기술이 메모리 사용을 줄임으로써 칩의 컴퓨팅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게 하는 것이라면, 25일 공개한 기술은 통신 속도를 높임으로써 칩의 컴퓨팅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중국 내 AI 개발자들은 상당한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개발자는 "딥EP는 중국 내 클라우드 생태계와 즉시 호환이 가능하며, AI 솔루션 개발 시간을 30% 이상 단축시킬 것"이라며 "거의 모든 중국 개발자의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혁신적"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개발자는 "딥시크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엔비디아 최첨단 AI칩에 비해 60% 낮은 사양의 GPU로도 AI 추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화웨이의 GPU로도 충분한 AI 성능을 구현해 낼 수 있는 만큼, 중국 AI 산업의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딥시크 자료사진 [사진=블룸버그]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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