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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야 美 제재 무력화"...딥시크, AI 통신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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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충격을 준 중국의 AI 벤처기업 딥시크가 개발자용 AI 솔루션 기술을 무료로 공개했다.

딥시크는 25일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인 딥EP(DeepEP)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중국 증권시보가 26일 전했다.

딥시크는 이번 주를 '오픈 소스 주간'으로 정해 24일부터 28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모두 5건의 핵심 소스를 공개하고 있다.

25일 공개한 소스 코드는 '딥EP'라는 이름의 솔루션으로, 저사양 반도체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통신 기술을 담고 있다.

미국의 제재로 중국 기업들의 최첨단 엔비디아 AI 칩 구매가 막힌 가운데, 딥시크가 저사양 칩으로 높은 효율을 내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이를 공개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AI 솔루션 개발자들은 딥시크의 핵심 기술을 채택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딥EP는 MoE(전문가 혼합) 모델의 학습과 추론을 위한 EP(전문가 병렬 처리) 통신 기술로, 통신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통신 효율을 높이는 한편 FP8(플로팅 포인트 8비트)와 같은 낮은 정밀도 컴퓨팅을 활용해 메모리 사용량과 컴퓨팅 비용을 줄이는 기능도 한다. 또한 NVLink(고속 GPU 통신 기술)와 RDMA(원격 직접 메모리 액세스) 같은 다양한 전송 환경에서 비대칭 대역폭을 최적화해 통신 속도를 극대화한다.

딥EP는 통신 속도를 높이면서 통신에 사용되는 컴퓨팅 능력을 최적화하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저사양 GPU(그래픽처리장치)로도 고사양 GPU의 성능을 발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국의 개발자들은 딥시크가 공개한 딥EP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개발자는 "24일 딥시크가 공개한 기술이 메모리 사용을 줄임으로써 칩의 컴퓨팅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게 하는 것이라면, 25일 공개한 기술은 통신 속도를 높임으로써 칩의 컴퓨팅을 최적화하는 것"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중국 내 AI 개발자들은 상당한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 개발자는 "딥EP는 중국 내 클라우드 생태계와 즉시 호환이 가능하며, AI 솔루션 개발 시간을 30% 이상 단축시킬 것"이라며 "거의 모든 중국 개발자의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점이 혁신적"이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개발자는 "딥시크의 기술을 활용한다면 엔비디아 최첨단 AI칩에 비해 60% 낮은 사양의 GPU로도 AI 추론 성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화웨이의 GPU로도 충분한 AI 성능을 구현해 낼 수 있는 만큼, 중국 AI 산업의 엔비디아 의존도가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딥시크 자료사진 [사진=블룸버그]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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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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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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