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전 4시35분경 화성특례시 양감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화재가 인근 공장까지 확대돼 대응1단계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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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4시35분경 화성특례시 양감면의 한 축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축사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불이 인근 화장품 제조공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소방력 82명과 장비 32대가 현장에서 화재 진압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은 3층짜리 건물 5개동으로 그 중 일부가 불에 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