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9시50분경 안성-세종 고속도로에서 공사중인 교량 상판 붕괴 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중경상자 6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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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성훈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9시50분경 안성-세종간 고속도로에서 교량 붕괴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중경상자 6명이 발생했다. 2025.02.25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교량 상판이 붕괴돼 작업자 10명이 매몰됐다.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대응1단계에 이어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경찰 인력 297명과 장비 99대가 동원돼 작업자 10명을 오후 2시21분경 구조 완료했다. 구조된 10명 중 4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 그리고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서 브리핑에 따르면 청룡천교 공사 현장 교량 4곳(길이 210m, 높이 52m) 중 첫 번째 교량 상판이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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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이성훈 박승봉 기자 = 25일 오전 9시50분경 안성-세종간 고속도로에서 교량 붕괴사고로 4명이 사망하고 중경상자 6명이 발생했다. 2025.02.25 1141world@newspim.com |
한편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현장에 도착해 "자원을 총동원해서 지금 매몰돼 계신 한 분을 구조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를 내렸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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