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는 최근 1박2일 일정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정책 개선을 위해 포항트라우마센터와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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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사회복지연구회가포항트라우마센터,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2.25 |
사회복지연구회는 먼저 포항트라우마센터를 방문했다. 이 곳은 포항지진특별법 따라 2019년 설립되어 지진 피해자들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회는 센터 운영 현황과 재난으로 인한 심리안정 지원 사업을 청취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신건강 지원사업과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현황을 파악했다. 이 센터는 전문기관으로 자살위험군 위기개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인제 사회복지연구회 회장은 "선진기관 방문으로 정신건강 지원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복지정책 연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연구회는 인구 감소 및 지방 소멸에 대응할 복지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조인제 의원이 회장을 맡고 윤준영, 김재웅 등 총 7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연구회는 다양한 복지 현안 연구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정책 해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