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리더들, 국가안보를 디자인하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의장 윤성열)는 지난 22일 용산 전쟁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미래의 리더! 국가안보를 디자인하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선발된 전국 2030 대학(원)생이 이끌어가는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의 공식활동이 발대식을 통해 시작됐음을 알렸다.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는 최초 79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55명의 위원을 구성됐다. 세부 분과는 ▲부사관정책분과(분과장 정현석) ▲군사안보분과(분과장 박예영) ▲외교안보분과(분과장 정하윤) ▲방첩사이버안보분과(분과장 윤단우)로 각 분야에 관련된 활동 및 국가안보 관련 공통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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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 발대식' 모습 |
이날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 국군홍보영상시청, 정책제안서 작성법 안내, 각 분과 별 네트워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위원들은 국가안보와 관련된 분야의 정책을 제언 및 제안해보고, 안보 기관 및 안보 관련 현장 견학, 안보 관련 전문가 교육, 안보와 호국 및 보훈 등 연관지역 사회공헌활동 등 국가안보 분야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추며,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국가안보를 주제로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발대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다. 중앙본부 윤성열 의장의 환영사와 축사로는 중앙본부 강필수 육군상임고문(前 육군 제14대 주임원사), 국가정보원 하동환 前 수사단장 및 대구지부장, 윤상현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전임범 예비역 중장(前 특수전사령관), 영화배우 정준호 등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의장단을 포함하여, 고문단은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내안보 관련사항은 물론 국제정세와 해외안보를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고 말했다.
협의회 특별위원회 각 위원장들은 내부회의에서 각각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우현호)에서는 운영사무국과 함께 알찬 국가안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국방홍보위원회(위원장 서윤호)와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함영현)에서는 국방과 연계한 홍보와 의미있는 장소에서 대학생 위원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의 포괄적 분야를 망라하여,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어, 최초로 시도되고 운영되는 국가안보대학생위원회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국가안보 분야 정책 제안 및 체험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