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국체센터, 프로그램 지속적 개발·개선 추진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민락국민체육센터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위한 특별한 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1일 정식 개관한 민락국민체육센터는 장애 청소년들을 위한 수영 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강습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20분부터 50분간 진행되며, 장애 청소년들의 신체 능력 향상과 자신감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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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모습. [사진=의정부도시공사] |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장애인 전용 자율수영 시간을 마련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민락국민체육센터의 장애인 대상 수영 프로그램은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대표적 사례로, 모든 의정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김용석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