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 쉼 장성군으로 초대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1000만 관광시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서포터즈 위촉, 한국여행작가협회 업무협약 체결,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장성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이 제공돼 '미식도시 장성여행'을 알린다는 취지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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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사진=장성군] 2025.02.20 ej7648@newspim.com |
행사장 한편에선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장성군은 제64회 전남체전(4월 18일~21일),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 개최를 안내하고 '장성 방문의 해' 기간 운영하는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도 홍보했다.
쏠쏠한 장성여행 이벤트는 ▲장성에 여행 와서 음식점이나 점포를 이용하고 선물을 받는 '4‧5‧10월 장성 방문의 달 집중 이벤트' ▲차 없이도 편안하게 장성 여행을 즐기는 '고객 맞춤형 관광택시' ▲장성 대표 관광지를 구경하며 도장을 모으고 선물도 받는 '스탬프 투어' 총 3건이 소개됐다.
장성 방문의 해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에 발맞춰 기획된 관광 프로젝트다. 공식 표어는 공모를 통해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로 정했으며, 홍보대사는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장성 출신의 유튜버 감스트가 위촉됐다.
장성 방문의 해 프로그램 및 관광 콘텐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3월 중 개설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낭만이 가득한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사계절 맛과 멋, 쉼이 있는 성장장성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