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육대학원과 함께 지난 19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초대해 창조관 원격화상세미나실에서 '2024 교육전문가 초청 특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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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교육감이 19일 경남대학교 창조관 원격화상세미나실에서 열린 2024학년도 교육전문가 초청 특강·간담회에서 참가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대학교] 2025.02.20 |
박 교육감은 참석한 주요 보직자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교수진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의 미래 100년 경남교육이 시작합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교육감은 "미래 역량 강화, 민주시민 육성, 교육 공공성 강화, 지역 살리기 등 경남교육의 핵심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2025년을 '새로운 100년 교육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식 중심에서 역량 중심 교육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밀양에 개원하는 진로교육원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교육과 사회정서교육 강화, '다봄' 및 '아이빛터' 등의 지역 맞춤형 돌봄 체제 확산, 지역별 공동교육과정 운영 확대 등을 제안했다. 특강 이후에는 지역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김정희 경남대 사범대학장은 "경남교육청과의 정례 논의로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