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3개 분야 28개 유형 102개 관리대책 마련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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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월 20일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관리 정책의 총괄‧조정과 안전관리계획안의 심의를 담당하는 안전 분야 최상위 위원회다.
김동근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경찰서장, 소방서장, 관할부대장 등 재난 협조 기관장을 포함한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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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월 20일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으며, 제25조에서는 시군구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시도지사에게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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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월 20일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5년 의정부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28개 유형의 재난 상황에 대한 102개 세부 대책,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주요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협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