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관련 테마주 '평화홀딩스·평화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 기준 평화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0원(29.96%) 오른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평화산업은 23원(20.07%) 상승한 1394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여론조사 지지율 상승이 꼽힌다. 리서치뷰가 KPI뉴스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김 위원장은 2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20.3%) 대비 2.0%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5.1%, 오세훈 서울시장이 9.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8%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7.0%),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4.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2.6%)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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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2.19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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