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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리브라 폭락에 뒤숭숭한 비트코인, 95K도 '위태'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1:14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1:14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지한 밈코인 폭락 사태로 뒤숭숭해진 시장 분위기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9만 5000달러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기준 19일 오전 10시 58분 현재 24시간 전에 비해 1% 하락한 9만 5359.66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2.65% 빠진 2665.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솔라나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리브라(LIBRA) 사기 사건이 시장 분위기를 흐리면서 5% 넘게 빠진 솔라나를 비롯해 도지코인, 리플 등 주요 코인들이 모두 하락 중이라고 지적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14일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 지지하면서 급등한 리브라(LIBRA) 토큰은 출시 직후 내부 관계자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로 발행 11시간 만에 시가총액이 94% 증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밀레이 대통령은 리브라 프로젝트가 "아르헨티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 프로젝트"라며 홍보했지만 토큰이 출시 직후 급락하면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번 일로 암호화폐 개발자들이 합법적인 투자를 유치해 가치를 끌어올린 뒤 지분을 매각하는 '러그 풀(Rug Pull)'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비트파이넥스는 알파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변동성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면서 "지정학 긴장과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투심을 짓누르면서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비트코인 거래소 간 유동성 맥박(IFP) 지표가 지난 토요일 약세 분위기로 바뀌었다면셔, 2024년 6월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IFP는 비트코인이 현물 거래소와 파생상품 거래소 간에 이동하는 흐름을 추적하여 시장의 강세 또는 약세 신호를 파악하는 지표다.

다만 시장에는 비트코인 장기 낙관론도 여전한 모습으로, 이날 스탠다드차타드의 조프리 켄드릭 글로벌 디지털자산리서치 대표는 오는 2028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켄드릭은 지난해 4분기 미국 13F를 분석한 결과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아이셰어즈비트코인트러스트(IBIT)'를 통해 4700개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등 국부펀드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강했다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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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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