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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재다능 김하성, 약체 탬파베이 바꿀 이적생"

기사입력 : 2025년02월18일 10:53

최종수정 : 2025년02월18일 10:53

MLB닷컴 "수비에서 높은 가치 인정"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재주가 많은 김하성이 '스몰구단' 탬파베이를 바꿀 이적생으로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의 성적 예측프로그램 '스티머'로 측정한 2025년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을 기준으로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면서 오프시즌 팀을 바꿀 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발표했다.

김하성은 WAR 2.3으로 닉 피베타(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브래디 싱어(신시내티 레즈)와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플로리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이 18일 탬파베이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2.18 psoq1337@newspim.com

매체는 "김하성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선수다. 특히 수비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며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3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4시즌에도 어깨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WAR 3 이상을 기록할 수 있는 페이스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하성은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이기 때문에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는 못할 것"이라며 "김하성은 4월 말 복귀를 바라고 있으며 그렇게 되면 예상치를 넘어설 수 있다"고 김하성의 활약을 기대했다.

김하성은 2022시즌에는 WAR 3.6을 기록했고, 2023시즌에는 4.2로 상승하며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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