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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총력 대응…"유가족 지원 만전"

기사입력 : 2025년02월14일 15:55

최종수정 : 2025년02월14일 15:5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발생한 부산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대책회의 개최, 현장 대응 등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부산소방본부 대응 1단계 발령과 동시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면서 긴급대응반을 편성해 화재 현장에 급파했다.

오전 11시 30분 시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장 상황을 판단 후 신속 정확한 대응 및 지원책 마련을 추진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두 번째)이 14일 기장군 신축공사장 화재 사고 현장을 방문해 화재 진압 과정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5.02.14

외부 행사에 참석 중이던 박형준 시장은 화재 소식을 보고받은 즉시 시청 중대본으로 복귀해 상황보고를 받고, 기장군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

박 시장이 현장으로 이동한 직후, 시는 오후 12시 25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대책회의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중대산업재해 및 재난안전 부서,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피해자가 이송된 시내 각 병원에 담당직원을 파견해 피해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박 시장은 화재 현장에 마련된 종합상황실에서 인명 구조 현황과 사상자 보고를 받은 후 화재 발생 경위와 화재 진압 과정 등을 상세히 보고 받았다.

박형준 시장은 "공사장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시는 환자들의 쾌유와 사망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연일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어느 때보다 화재에 대한 위험이 높은 때"라며 "시 관계부서와 소방당국은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과 화재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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