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미래교육생태계 구축 위한 협력
[구리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서은경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협력의 목표는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과 교육공동체 성장이다.
이번 합의는 지난 2월 11일 체결됐으며, 계약 종료는 2026년 2월이다. 2023년 7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합의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두 기관은 시 예산 17억 8,600만 원과 교육청 예산 13억 6,700만 원으로 총사업비 31억 5,300만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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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14 atbodo@newspim.com |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로 지정돼 다양한 공교육 지원 및 창의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백 시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수리과학 창의교실, 아트홀 문화체험, 학생생존수영교육 등 13개 사업에서 1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도 교육지구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