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2008년부터 운영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올해에도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민·형사, 채권·채무 문제는 물론 자연재해 피해 및 보이스피싱과 같은 일상적인 법률 고민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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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그 결과 지난해에는 21회의 상담을 통해 118명의 시민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실과 경기 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이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법적 해결책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학재 감사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홍보 및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와 함께 마을변호사 제도, 대한법률구조공단 안성지소, 취약계층 대상 법률 홈닥터도 운영 중이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