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다양한 복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오는 14일부터 '2025년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복지공모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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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창의적인 사회복지 사업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지향한다.
신청 대상은 의왕시 내 사회복지사업 및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 기관, 단체, 시설 등이다. 총 사업비는 1억원이며, 소규모 단일사업의 경우 최대 1000만원, 그리고 2개 기관 이상의 컨소시엄 사업은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과 구체적인 내용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미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이슈에 대응 가능한 참신한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복지 활성화에 관심 있는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의왕시 복지안전망 구축 사회복지공모사업은 장애인, 노인, 아동,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