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의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속합의는 안성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교육공동체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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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협약식 모습[사진=안성시] |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협약으로, 안성시와 경기도교육감이 공동 운영한다.
이번 부속합의 체결로 시는 총 31억8478만원을 투입. 27개의 세부사업을 통해 안성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어 미래 교육은 핵심 요소"라며, "향후 안성시는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자율적이고 균형 잡힌 미래교육협력지구를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