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인재 양성의 요람인 충북학사 청주관은 올해 국가자격시험과 공무원, 초·중등 교원 임용시험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인원은 제59회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김민수 씨를 포함해 공무원 5명, 초등 교원 8명, 중등 교원 10명으로 총 24명에 이른다.
![]() |
충북학사 청주관. [사진=충북학사] 2025.02.12 baek3413@newspim.com |
이는 전년도 합격자 24명에 이어 또다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충북학사 청주관은 학습 동아리 구성과 지원, 맞춤형 정독실, 수험 도서 구입 지원 등 다양한 면학 편의를 제공하며 충북 청년 인재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홍창 충북학사 원장은 "충북 발전에 기여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학사는 충북 출신 대학생들에게 면학의 제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도의 지원을 받는 장학 시설이다.
서서울관(서울시 영등포구), 동서울관(서울시 중랑구), 청주관(청주시 방서동) 등 3곳의 충북학사에는 940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