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지원청)이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앞두고 3월에 개교 예정인 네 개의 신설 학교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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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교육지원청이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지원청] |
이번 현장 점검은 율포숲유치원, 고덕함박초등학교, 소사벌중학교, 송탄고(신설대체이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든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실 및 특별실, 급식실, 화장실의 위생 상태, 안전 및 소방 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특히 소사벌중학교는 신재생에너지 설치 공사로 인해 부분 준공 상황에서 개교를 준비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이헌주 행정국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