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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13:10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13:10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DB손해보험은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 7일 서울시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심진섭 본부장(오른쪽)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문락 센터장이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2025.02.11 yunyun@newspim.com

D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북센터의 창업 기획자 역량과 창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배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선발된 스타트업과의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미 2024년 지역 스타트업과의 기술검증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DB손해보험은 자사의 실제 업무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검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했다. 특히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보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유망한 스타트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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